사회
분당 예비군 실종 미스터리 “타살 아니다”
입력 2016-03-21 16:55  | 수정 2016-03-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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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신 모씨가 타살 가능성이 없다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경기 분당 경찰서는 21일 신 모씨의 사망이 타살 가능성이 없다며 이번 주중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신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물 지하주차장 CCTV 영상에는 다른 사람이 출입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신 모씨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메시지 송·수신 기록 분석결과에도 누군가와 만나기로 한 약속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

부검결과 신 모씨는 전형적인 ‘목맴사로 추정됐다. 또 폭행이나 억압 등 외상 흔적은 보여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제3자의 개입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며 타살 혐의점이 없는 만큼 이번 주중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당 예비군 실종 사건, 미스터리다” 타살이 아니면 자살일텐데” 자살할 사람이 예비군 훈련을 갈 일이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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