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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1박2일’ 김종민, 더 이상 바보가 아니다…모두가 놀란 역사 지식
입력 2016-03-21 10:14 
사진=1박2일
‘1박2일 김종민이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역사 퀴즈를 단번에 척척 맞추며 의외의 ‘역사왕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직전 마지막 3일간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퀴즈가 출제됐다. 이때, 김종민은 예상치 못한 상식을 뽐내며 거의 모든 문제를 맞혀 ‘역사왕에 등극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본격적인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전 안중근 의사의 ‘아명을 맞추는 첫 번째 퀴즈를 풀었다. ‘칠성, 북성, 두성 등 전혀 갈피를 못 찾는 멤버들의 오답 속에서 김종민은 자신 있게 안응칠”이라고 정답을 외쳐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형 몰라요? 대한민국 사람 아니네! 역사를 몰라?”라고 쉴 새 없이 말하며 ‘신난 바보의 모습이 아닌 기세등등한 ‘김얼빈의 모습으로 변모했고,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어안이 벙벙한 모습으로 김종민을 쳐다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의 정답 퍼레이드는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당시 안중근 의사의 나이를 맞추는 두 번째 퀴즈에서 ‘어린 나이, ‘미혼이라는 멤버들의 추측에 김종민은 자신 있는 눈빛으로 저랑 100살이고 같은 월이예요”이라는 말과 함께 ‘만 30세를 맞추고, 안중근 선생님께서 1879년생이시고 9월 2일 생이십니다”라면서 생일까지 단번에 맞춰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또한 김종민은 거사 전 안중근 의사의 심정에 대해 설렘도 있었을 것 같아요. 이 거사만 끝나면 독립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얼빈 의거 직전 안중근 의사의 마음을 정확하게 짐작해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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