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美경제지표 악화에 주가 추가상승 `글쎄`
입력 2016-03-20 17:37 
지난주 중국 양회,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에서 나타난 연이은 확장적 통화정책 유지 결정은 달러화 강세 둔화로 위험자산 선호를 높였다.
굵직한 정책이슈가 마무리된 이번주는 미국 2015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 주택지표, 내구재주문지수 등 경제지표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저유가 효과로 산업지표는 시장 예상치에 다소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24일 발표되는 2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제조업에 대한 염려가 가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FOMC를 마지막으로 글로벌 증시 호재가 소진됨에 따라 국내 증시 상승 모멘텀은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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