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잠시 멈췄던 류현진(28)의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LA다저스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했다.
하루 전인 19일 불펜에서 25개의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은 불펜 바로 다음날에도 자신만의 일정을 소화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두 차례에 나눠 캐치볼을 소화했다.
재활중인 투수의 경우, 불펜 투구 당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 날의 몸 상태다. 류현진이 불펜 하루 뒤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없음을 의미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어제 불펜 투구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트레이너들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좋았다고 했다"며 류현진의 불펜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알렸다.
다음 불펜 일정은 23일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19일 불펜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불펜은 이번과 비슷하게 3일을 쉬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도 20일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정도 쉰 뒤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최근 두 차례 불펜 투구에서 패스트볼의 제구와 투구 동작의 중심 이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다음 투구에서는 5개를 늘려 30개를 던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LA다저스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했다.
하루 전인 19일 불펜에서 25개의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은 불펜 바로 다음날에도 자신만의 일정을 소화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두 차례에 나눠 캐치볼을 소화했다.
재활중인 투수의 경우, 불펜 투구 당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 날의 몸 상태다. 류현진이 불펜 하루 뒤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없음을 의미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어제 불펜 투구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트레이너들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좋았다고 했다"며 류현진의 불펜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알렸다.
다음 불펜 일정은 23일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19일 불펜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불펜은 이번과 비슷하게 3일을 쉬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도 20일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정도 쉰 뒤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최근 두 차례 불펜 투구에서 패스트볼의 제구와 투구 동작의 중심 이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다음 투구에서는 5개를 늘려 30개를 던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