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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박보검, 풋풋한 막내미와 따뜻한 배려의 조화…‘까면 깔수록 감탄’
입력 2016-03-19 19:28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 박보검
매회 말하기도 지겨울 정도다. 박보검이 매회 타고난 인성이 브라운관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선 멤버들이 빅폴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로션을 찾던 안재홍이 말하기도 전에 먼저 로션을 준비해주고 사과에 핸드크림까지 만물상다운 매력을 어필했다.

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설거지와 쓰레기 정리를 도맡아 했고 형들의 옷을 정리하고 약을 발라주고 안무를 해주는 등 형들을 깨알같이 챙겼다.

특히 형들이 침대에서 자라고 권하자 바닥에서 자겠다고 하며 요리를 하고 텐트치고 운전을 하는 형들과 달리 자신은 하는 일이 없다고 자책했다. 그는 나도 뭐라도 잘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에 늘어난 바쁜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배우로서의 자세를 다잡기도 했다.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는 내내 박보검은 착한 막내의 표본을 보여주듯이 형들에게 애교를 부리고 힘든 일도 직접 나서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의식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그대로 드러났고 풋풋한 막내미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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