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 혼자 산다` 한채아, 이국주 환상 호흡
입력 2016-03-19 11:23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 '한채아' '이국주'

이국주와 한채아가 맞춤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채아와 이국주는 육중완의 결혼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함께 준비하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날 한채아는 치아시드, 쌀 등 실용의 끝을 달리는 결혼 선물을 준비해 이국주의 집으로 향했다.
이국주는 "육중완이 관심 보인 것은 다 그때뿐이다"라며 자신이 준비한 향초를 꺼내들었다.

한채아는 이국주의 선물에 "향초 좋지. 밤에 분위기 잡을 때 켜놓으면 좋다"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육중완 결혼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만난 두사람은 시간이 지나자 자신의 결혼 로망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한채아는 "남편이 앞치마만 입고 요리를 하는 거다"라며 상황극을 연기했고, 이국주는 "상의만 벗어야지 왜 다 벗냐"라고 당황했다. 한채아는 "이왕 벗은 것 다 벗어야지"라고 말한 뒤 폭소했다.
이국주는 이날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한채아 씨가 정말 좋다'라며 "결혼하기 전까지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한채아 푼수 매력있는듯" "두 사람, 함께 나오는 것도 의외의 매력인 듯" "나 혼자 산다,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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