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이 종영한 오늘밤, 어떤 드라마가 나를 반겨줄까.
매주 금, 토요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시그널은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종영했다.
독특한 화면분할과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상징하는 특유의 색감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또한 정의에 사로잡힌, 그래서 더 고독한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 형의 죽음 때문에 사회를 향해 불만감으로 똘똘 뭉친 박해영(이제훈 분), 얼음공주 같은 그녀이지만 사실 남자들만의 세계에서 고군분투중인 강력계 형사 차수현(김혜수 분), 이외 미제 수사팀 형사들까지 출연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몫을 온전히 해내며 드라마는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갔다.
‘시그널의 활약 덕분에, 시청자들의 드라마를 향한 기준은 높아졌고 ‘막장 드라마에 경종을 울렸다. 그리고 tvN은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시그널까지 연이은 흥행으로 ‘금토드라마라는 편성띠 역시 명품 드라마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기대감과 부담감 속에서 새 금토드라마 ‘기억이 오늘(18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기억의 연출을 맡은 박찬홍 감독과 배우 이성민은 ‘시그널의 부담감보다는 ‘기억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내비친 바 있다.
박 감독은 김원석 감독은 내가 잘 아는 후배 감독이다. 먼저 훌륭한 드라마를 만들어 칭찬을 하고 싶다”며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작품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부담보다는 그 후광을 얻는다는 점에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민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그의 역동적인 연기를 보고 있자면, 기대와 예상을 넘어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고 있어 놀랍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성민은 ‘시그널에 기대와 의지도 한다. 바로 뒤에 우리가 시작하니까 ‘시그널 후광을 받아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김 감독은 미친 사람 같다. 너무 잘하니까. 박 감독님도 대단한 광기를 부리고 있으셔서 ‘시그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매 작품마다 명품 대사와 명품 배우를 남겼던 박찬홍 감독-김지우 작가 콤비, 그리고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이성민의 진심이 시청자들과 통할 수 있을까. 18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매주 금, 토요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시그널은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종영했다.
독특한 화면분할과 ‘시그널이라는 드라마를 상징하는 특유의 색감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또한 정의에 사로잡힌, 그래서 더 고독한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 형의 죽음 때문에 사회를 향해 불만감으로 똘똘 뭉친 박해영(이제훈 분), 얼음공주 같은 그녀이지만 사실 남자들만의 세계에서 고군분투중인 강력계 형사 차수현(김혜수 분), 이외 미제 수사팀 형사들까지 출연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몫을 온전히 해내며 드라마는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갔다.
‘시그널의 활약 덕분에, 시청자들의 드라마를 향한 기준은 높아졌고 ‘막장 드라마에 경종을 울렸다. 그리고 tvN은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시그널까지 연이은 흥행으로 ‘금토드라마라는 편성띠 역시 명품 드라마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은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기대감과 부담감 속에서 새 금토드라마 ‘기억이 오늘(18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기억의 연출을 맡은 박찬홍 감독과 배우 이성민은 ‘시그널의 부담감보다는 ‘기억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내비친 바 있다.
박 감독은 김원석 감독은 내가 잘 아는 후배 감독이다. 먼저 훌륭한 드라마를 만들어 칭찬을 하고 싶다”며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작품성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부담보다는 그 후광을 얻는다는 점에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민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감독은 그의 역동적인 연기를 보고 있자면, 기대와 예상을 넘어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고 있어 놀랍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성민은 ‘시그널에 기대와 의지도 한다. 바로 뒤에 우리가 시작하니까 ‘시그널 후광을 받아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김 감독은 미친 사람 같다. 너무 잘하니까. 박 감독님도 대단한 광기를 부리고 있으셔서 ‘시그널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매 작품마다 명품 대사와 명품 배우를 남겼던 박찬홍 감독-김지우 작가 콤비, 그리고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이성민의 진심이 시청자들과 통할 수 있을까. 18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