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파운더스컵 ‘lpga
프로골퍼 이미향(23·KB금융그룹)이 LPGA ‘JTBC 파운더스컵 1라운드 경기에서 선두로 앞서며 남은 3일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1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2016 JTBC 파운더스컵이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1라운드 경기에서 이미향은 10언더파 62타로 코스레코드,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미향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11번홀 이글 성공 한 뒤 샷이 계속 좋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지금은 선두지만 1타 차에 불과하다. 세영 언니도 좋은 경기를 펼쳤고 컨디션도 좋아 보인다”며 남은 3일 안에 이런 좋은 기회를 또 만들고 싶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이미향은 12살 처음 대회에 출전했으며 2009년부터 3년 동안 국가 대표 상비군을 지냈다.
그는 2012년 시메트라 투어 신인왕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2년 전인 2014 LPGA 투어에선 레인우드 클래식 6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이에 2년 간 훈련을 계속한 이미향은 이번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지 주목을 받고 있다.
2016 LPGA 대회의 총상금은 150만달러(한화 약 17억3550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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