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야권 지도자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경찰에 포위돼 가택연금 상황에 처한 가운데 경찰이 7일 동안 외부 출입을 제한하는 명령서를 발부했습니다.
부토 전 총리가 머무르고 있는 라호르 지역의 경찰은 거주를 제한하는 서류를 전달하려 했으나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토 전 총리는 군사정권이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라호르에서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이르는 '대장정'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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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전 총리가 머무르고 있는 라호르 지역의 경찰은 거주를 제한하는 서류를 전달하려 했으나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부토 전 총리는 군사정권이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라호르에서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이르는 '대장정'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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