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총현장] SKT, 지능형 전력망 사업 정관에 추가
입력 2016-03-18 11:05 

SK텔레콤이 18일 서울 SK텔레콤 보라매 사옥에서 제 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재무제표 확정, 지능형 전략망 사업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SK텔레콤은 연결 기준으로 연간 매출 17조1367억원, 영업이익 1조7080억원, 당기순이익 1조5159억원의 2015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주당 1만원 현금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
정관 변경의 건으로는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능형 전력망 사업 등 전기사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했다. 올해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과 연계해 전력수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밖에 사내·외 이사 선임으로 조대식 사내이사, 오대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2인(장동현, 조대식)과 사외이사 4인(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정재영)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감사위원회는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이사가 맡는다.
[디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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