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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주택대출 금리 또 '꿈틀'
입력 2007-11-13 06:30  | 수정 2007-11-13 06:30
시중은행들의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오를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예금이 증시와 증권사 CMA로 이탈하는 현상이 지속되자 수신 기반이 약화된 은행들이 금융감독당국의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대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CD 발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모 은행 자금 담당자는 "올 연말까지 시중은행들이 앞다퉈 대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CD 발행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져 CD 금리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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