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총현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16-03-18 10:03  | 수정 2016-03-18 10:06

LG유플러스가 18일 서울 상암사옥 마리스홀에서 제 2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부회장, 이형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와 2015년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재무제표 승인으로 LG유플러스는 2015년 총 매출 10조7952억원, 영업이익 6323억원, 당기순이익 3512억원을 확정했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현금 25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권영수 부회장과 이혁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정병두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사외이사인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 교수를 감사위원을 겸하게 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권영수 부회장을 LG유플러스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영업 수익을 지난해보다 3% 성장한 8조9200억원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성장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사물인터넷(IoT), 비디오, 전자결제 등의 핵심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수익실현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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