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큰폭 상승하면서 배럴당 36달러선으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87달러 상승한 배럴당 36.67달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8일(36.91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74달러 오른 배럴당 4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이 다음달 17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회담하고 생산량 동결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급등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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