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M면세점, 국내 공항면세점 최초 ‘빅토리아시크릿’ 매장 입점
입력 2016-03-17 18:17  | 수정 2016-03-17 18:51
사진은 SM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입점한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의 모습 [사진제공: SM면세점]

SM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부티크 매장이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빅토리아시크릿 매장이 국내 공항면세점에서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최초다.
‘빅토리아시크릿은 전 세계 약 1000개의 란제리·뷰티 스토어를 보유한 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로, 속옷뿐 아니라 향수와 스킨·바디케어, 패션 액세서리까지 전 세계 여성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SM면세점 인천공항점 매장에는 란제리, 백, 바디케어 제품 등을 망라한 빅토리아시크릿의 대표 상품들을 판매한다. 특히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VS 판타지스(VS Fantasies)와 FIFI 어워즈 위너 퍼퓸 ‘밤쉘(Bombsshell), ‘VS 엔젤 등 바디케어와 향수 제품들은 여행객의 두눈을 사라잡고 있다. 여행객 특화 제품으로는 실용성이 돋보이는 여행가방와 코스메틱 파우치, 스킨케어 제품 등이 있다.
권희석 SM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빅토리아시크릿의 단독 매장 오픈으로 SM면세점이 위치한 12, 14번 게이트 구역은 인천공항 여행객이 꼭 방문하고 싶은 쇼핑 스트리트가 될 것”이라며 SM면세점 인천공항점은 빅토리아시크릿 매장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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