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정음, 이번엔 ‘점’ 맹신하는 초긍정녀?…‘운빨로맨스’ 검토중
입력 2016-03-17 17:09  | 수정 2016-03-18 17:38

배우 황정음이 웹툰 원작 드라마 ‘운빨로맨스 출연을 검토중이다.
1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황정음이 MBC 새 수목극 ‘운빨로맨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이 복귀작으로 검토하고 있는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같은 제목의 인기 웹툰 ‘운빨로맨스(김달님 작가)를 원작으로 한다.
웹툰 ‘운빨 로맨스는 운과 점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와 재활용 쓰레기장에서 남은 샴푸를 구할 정도로 자린고비인 남자 제수호의 이야기를 담는 로맨틱코메디로,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황정음이 맡게 될 주인공 심보늬는 마케팅회사에서 여러가지 잡무 일을 도맡아 하는 26세 여성이며 월세가 밀리고, 전기, 수도, 가스등이 끊기는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긍정적인 캐릭터다.
‘운빨로맨스는 점을 맹신하는 심보늬가 ‘86년생 호랑이띠 숫총각과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는 점쟁이의 말을 듣고 해당 조건의 제수호에게 접근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속으로 4월말 첫 방송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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