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나라 父 주호성, 17년 만에 연극 무대 컴백
입력 2016-03-17 16:44  | 수정 2016-03-17 17: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이 1인극 ‘빨간피터로 1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1인극 ‘빨간피터를 공연한다.
주호성이 각색, 연출, 주연을 맡았다. 앞서 2008년 중국 베이징에서 선보인 중국어 공연을 한국어로 다시 각색해 올리는 무대다.
‘빨간피터는 프란츠 카프카의 1인칭 소설 ‘어느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서를 1인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인간에게 포획돼 '인간화 훈련'을 받은 원숭이의 눈으로 본 인간사회를 그렸다.
고(故) 추송웅을 시작으로 김상경, 장두이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파격적인 원숭이 분장으로 등장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