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유럽에서 SUV 신차효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차의 유럽 판매는 각각 전년보다 14% 증가한 3만5000대, 22% 증가한 3만1000대를 기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UV 판매 호조로 2월 현대차그룹 유럽시장 점유율은 6.1%를 기록했다”며 이달 이후 유럽 재고수준이 안정화되고 2분기부터는 이익 방향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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