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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성장세 둔화...수출여건 악화
입력 2007-11-12 16:05  | 수정 2007-11-12 16:05
내년에는 유럽연합 EU 경제의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두번째 큰 수출시장인 EU로의 수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EU경제의 연착륙 가능성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200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EU경제의 성장세가 올해 2.4분기 이후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어 유로지역의 내년 성장률은 2.1%로 올해 2.6%보다 낮아지고 동유럽 경제 성장세도 수출둔화로 올해 6%대에서 내년 5%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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