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교안 총리 “뉴스테이 올해 공급 물량 2배로 확배”
입력 2016-03-16 16:07 

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공급 물량을 작년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경기도 화성 동탄지구 뉴스테이 현장을 찾아 지난해 뉴스테이의 기반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뉴스테이를 활성화해야 하는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뉴스테이가 새로운 주거모델로 정착되면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게 되고,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 생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스테이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면서 정부도 택지, 기금, 규제 완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테이는 기업이 건설해서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8년 동안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인상이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정부는 지난해 뉴스테이 2만4000호를 위한 사업부지를 확보했고, 올해는 2배 수준인 5만호, 내년에는 5만6000호를 위한 사업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6000호의 입주자를 모집했고 올해는 1만2000호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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