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중기 “제대 후 상남자? 캐릭터 덕분”(태양의후예)
입력 2016-03-16 15: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군 제대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놓았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에서 김은숙 작가님의 대본 덕분에 나도 몰랐던 새로운 매력이 발견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을 볼 때마다 설렜다”면서 매 회 어떻게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 컸다. 캐릭터 자체가 워낙 아우라가 커서 연기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 같다”고 수줍어했다.
이어 현장 호흡도, 대본도, 연출도 모든 면에서 합이 잘 맞았다. 그 덕분에 캐릭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며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2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시청률 30%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매회 화제를 몰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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