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기업 유니테스트는 중국 강소성 소주(蘇州)시에 유니테스트 중국 대표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의 반도체 시장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 중국 내 IT 시장의 확대에 따라 반도체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앞으로 10년 간 1조 위안(한화 약 18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니테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하이텍(HiTech), SKH충칭, 레노버(Lenovo), 화웨이(Huawei), 라막셀(Ramaxel), 넷리스트(Netlist) 등 대표 반도체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이밖에 비오이(BOE) 등 신규 메이저 고객을 발굴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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