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화려한 외관 갖춘 `더블유스퀘어` 상가 분양

IS동서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더블유 스퀘어는 복합주거단지 내 상가 '더블유스퀘어'를 분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9만8492㎡ 규모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초대형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갈 곳 없는 투자자금이 상가시장을 주목하면서 건설업계가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와 차별화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구성 기획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상가외관 디자인과 MD구성이다.
이 같은 노력은 입점 업종도 다양화 했다. 기존 단지 내 상가에는 세탁소나 슈퍼마켓, 미용실 입점이 당연시 됐지만 최근에는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클리닉, 학원이 이들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호반건설이 판교신도시에 공급한 주상복합 ‘호반써밋플레이스(2012년12월 입주)의 상가 ‘판교 아브뉴프랑이 좋은 예다. 이 상가는 기존 박스형의 레이아웃을 탈피하고 스트리트 몰로 구성했다. 특히 유럽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독특한 조형물과 휴게공간과 문화갤러리 등을 배치해 판교신도시 명물로 자리 잡았다.

'더블유스퀘어' 역시 바다를 낀 입지와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설계특화에 신경썼다. 우선 지상 2층에는 약 12m에 달하는 광폭테라스를 설치해 공간활용은 물론 바다를 바라보며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약 5m 길이의 테라스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칠 수 있는 이벤트광장이 마련했다. 상가 바로 앞에는 공원을 연상케 하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돼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도록 했다.
MD구성도 눈길을 끈다. 1층에는 대로변 유동인구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팬시용품점, 편의점, 은행, 스포츠 패션샵, 아웃도어 패션샵, 화장품 및 뷰티샵,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등의 판매시설이 입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층에는 커피전문점, 브런치카페, 라운지바, 비어펍 국내외 유명음식 브랜드음식점, 전문식당 등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F&B매장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약 5만3000㎡ 달하는 대형마트와 문화집회시설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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