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국발 악재로 장중 1930선 붕괴
입력 2007-11-12 11:00  | 수정 2007-11-12 12:32

우리 주식시장이 뉴욕증시의 급락과 고유가 등 잇따른 대외악재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시각 시황과 이에따른 앞으로 주식시장 전망을 증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승택 기자

질문1>
우선 시황부터 정리해주시죠.

뉴욕증시의 급락과 여러 대외 악재로 우리 증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낙폭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장중 1930P까지 붕괴되며 불안감이 커지기도 했는데요.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순매도를 기록 중인 반면 저가 매수에나선 개인은 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통신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포스코, 현대중공업 모두 하락세인데 반해 에스케이 텔레콤만이

코스닥지수도 포인트 떨어진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하락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만이 강세.




질문2>
미국 증시가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증시에 대한 전망도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요. 전망과 투자전략도 점검해보죠.

일단 대외 악재요인이 많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미국발 서브 프리임 모기지부실 후폭풍
과 중국의 금융긴축,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유가 급등, 달러가치 급락 등 산
적한 대외악재로 인해 주식시장이 당분간 불안한 움직임 가능성이 높은데요.

하지만 대외악재에서 벗어나는 국내 증시의 체력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조정을 받더라도 곧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습니다.

현 시점에서 공격적인 추가 매수보다는 일정부분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도 필요하구요.

최근 가격조정을 받은 철강주와 내수관련 유통주가 유망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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