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민주, '새누리 의원실 경력' 김규완 청년비례 자격 박탈
입력 2016-03-15 18:20 
더불어민주당은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 출신인 김규완 청년비례대표 경선 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김성수 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에서 "김 후보가 18대와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어 우리 당의 청년비례대표로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대신 차점자인 김국민 후보를 경선 후보로 지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홍 위원장의 비서관으로 4년 동안 근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측근 특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 박준규 기자 / jkpar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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