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농협은행, 200억 규모 ‘농산업가치창조펀드’ 설립
입력 2016-03-15 14:34 

NH농협은행은 200억원 규모의 ‘NH애그리비즈밸류크리에이티브 1호 PEF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 NH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이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농식품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농식품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규모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조성하는 투자펀드시스템으로, 농어업경영체·식품사업자 등 농림수산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한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또는 PEF에 출자하는 방식의 모태펀드다.
이번에 설립한 펀드는 농업전문 PEF로 청년 창업농과 농축산업 관련 우수 기술 보유업체 등 농식품기업에 집중 투자하며 농협금융은 향후 농산업펀드 규모를 100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선오 농식품금융부장은 농축산업과 농식품산업은 농협금융의 존립 근간”이라며 농업전문 PEF를 통해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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