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건설, `창원 대원 꿈에그린` 18일 분양
입력 2016-03-15 11:32 
창원 대원 꿈에그린 투시도 [사진제공: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 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대원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35층 아파트 14개동 총 1530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80가구(전용 △84㎡A 1가구 △84㎡B 37가구 △84㎡D 29가구 △108㎡ 13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창원 대원 꿈에그린 도심 내 재건축 단지인 만큼 주변에 교통·생활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 창원 시내를 관통하는 주도로인 창원대로가 단지와 가깝고,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파티마병원 등 도심권 편의시설들도 이용이 수월하다.
창원시 곳곳을 갈 수 있는 대중교통망과 함께 동마산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 창원종합버스터미널,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원초교, 문성고교, 경일고교가 있다. 주변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있어 ‘직주근접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체 동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입주민의 쉼 공간을 제공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하고, 단지 곳곳에 순환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보육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공동관리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옥상부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앞으로 일정은 오는 23일과 24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동안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2-2번지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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