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국전력, 올해도 사상 최대 영업익…목표가↑"
입력 2016-03-15 08:26 

현대증권은 15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6.1% 증가한 11조3367억원을 기록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이와 관련 지난해 저유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며 저유가로 인한 연료비 절감 효과는 올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13조1237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저유가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요금 인하 가능성이 희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기저발전이 사상 최대규모로 추가가동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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