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 건설시장에 '건설 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건설사들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데 머무르지 않고 안전문화의 씨앗을 뿌리는 노력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남쪽에 있는 하동 신도시.
현지 주택들 사이에서 익숙한 모습의 아파트가 보입니다.
국내 건설사가 만든 1,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데, 외관이나 설계, 편의시설 등 모든 게 국내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러다 보니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베트남 하동신도시)
-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평균 600만 원으로 주변의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서는 시세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분양률이 95%에 이르는 등 현지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 인터뷰 : 휘엔 / 아파트 입주자
- "이 아파트는 정말로 주민들을 위해 지어졌어요. 와서 제 집을 구경해 보세요."
▶ 인터뷰 : 서덕렬 / 현대건설 베트남 힐스테이트 법인장
- "실외 수영장이라든지 피트니스 센터, 조경 녹지 공간 등 이런 부분들이 기존 베트남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단순히 건물만 짓지 않고 건설안전학교까지 세워 현지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앵뚜원 /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교육생
- "위험 요인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는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한류에 이은 '건설 한류'가 베트남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 건설시장에 '건설 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건설사들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데 머무르지 않고 안전문화의 씨앗을 뿌리는 노력까지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남쪽에 있는 하동 신도시.
현지 주택들 사이에서 익숙한 모습의 아파트가 보입니다.
국내 건설사가 만든 1,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인데, 외관이나 설계, 편의시설 등 모든 게 국내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러다 보니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 스탠딩 : 김한준 / 기자 (베트남 하동신도시)
-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평균 600만 원으로 주변의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서는 시세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분양률이 95%에 이르는 등 현지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 인터뷰 : 휘엔 / 아파트 입주자
- "이 아파트는 정말로 주민들을 위해 지어졌어요. 와서 제 집을 구경해 보세요."
▶ 인터뷰 : 서덕렬 / 현대건설 베트남 힐스테이트 법인장
- "실외 수영장이라든지 피트니스 센터, 조경 녹지 공간 등 이런 부분들이 기존 베트남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단순히 건물만 짓지 않고 건설안전학교까지 세워 현지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앵뚜원 /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교육생
- "위험 요인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는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한류에 이은 '건설 한류'가 베트남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