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3당 대결 완성…속속 짜이는 총선 대진표
입력 2016-03-14 19:41  | 수정 2016-03-14 20:25
【 앵커멘트 】
각 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3당 본선 대진표도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어디에 누가 맞붙는지 길기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먼저 서울 수도권지역입니다.

서울 영등포을에선 현역인 더민주 신경민 의원에 맞서 새누리 권영세 전 의원, 국민의당 김종구 후보가 맞붙고,

관악갑 역시 새누리 원영섭 후보와 안철수의 남자로 불리는 김성식 전 의원이 현역인 더민주 유기홍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동대문을에선 현역인 더민주 민병두 의원과 박준선 전 의원, 위성동 후보가 경쟁하고,

강동구을에선 새누리 비례대표인 이재영 의원과 국민의당 강연재 변호사가 더민주 심재권 의원 지역구 탈환에 도전합니다.

인천 남동갑에선 지역구를 옮긴 문대성 의원과 현역인 박남춘 의원, 그리고 김명수 후보가 맞붙고,

계양을은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에 맞서 윤형선 후보와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나섰습니다.

부평갑에선 정유섭 당협위원장과 이성만 전 시의원이 현역인 문병호 의원에 도전합니다.


경기 평택갑은 현역인 새누리 원유철 원내대표에 맞서 고인정, 최인규 후보가 나섰고,

새로 분구된 수원무 지역은 첫 현역 자리를 놓고 새누리 정미경 의원과 더민주 김진표 전 의원,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가 맞붙습니다.

정동영 전 장관의 정계 복귀로 관심이 쏠린 전북 전주병에선 새누리 김성진 후보와 현역인 더민주 김성주 의원이 3파전을 치릅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roa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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