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지난 13일 연장 끝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타이어 토너먼트 PRGR 레이디스컵 우승을 차지한 이보미(28·코카콜라재팬)가 세계랭킹 16위에 올랐다.
이보미는 14일(한국시간) 발표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91점을 얻어 지난 주 18위에서 두 계단 뛰어 오른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미는 13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토사 컨트리클럽(파72·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연장전에 돌입한 뒤 4차전에서 카시와바라 아스카(일본)를 꺾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JLPGA 상금 1위에 올랐던 이보미는 올 시즌 출전한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 선수들은 대거 상위권에 포진됐다. 박인비(2위)를 선두로 장하나(5위)와 양희영(6위), 김세영(7위), 전인지(8위), 유소연(11위), 김효주(12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랭킹 포인트 11.12점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로 21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보미는 14일(한국시간) 발표한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91점을 얻어 지난 주 18위에서 두 계단 뛰어 오른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미는 13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토사 컨트리클럽(파72·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연장전에 돌입한 뒤 4차전에서 카시와바라 아스카(일본)를 꺾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JLPGA 상금 1위에 올랐던 이보미는 올 시즌 출전한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 선수들은 대거 상위권에 포진됐다. 박인비(2위)를 선두로 장하나(5위)와 양희영(6위), 김세영(7위), 전인지(8위), 유소연(11위), 김효주(12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랭킹 포인트 11.12점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로 21주 연속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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