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좌초한 러시아 유조선에서 대량으로 기름이 방출돼 해양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4천톤의 중유를 싣고 있는 '볼가네프트'호가 우크라이나 항구 부근에서 높은 파도에 부딪혀 선체가 파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유출된 기름의 양이 약 1천3백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며 중대한 환경 재앙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유조선의 승무원 13명은 배와 함께 좌초돼 있지만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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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4천톤의 중유를 싣고 있는 '볼가네프트'호가 우크라이나 항구 부근에서 높은 파도에 부딪혀 선체가 파손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유출된 기름의 양이 약 1천3백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며 중대한 환경 재앙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현재 유조선의 승무원 13명은 배와 함께 좌초돼 있지만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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