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와 광주FC가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포항 스틸러스는 12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팽크 K리그 클래식 2016 1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와 접전을 벌였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광주였다. 전반 16분 포항의 골망을 뒤흔든 정조국은 후반 20분 다시 한 번 골을 뽑았다.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워진 순간이었다. 그러나 광주FC는 금세 위기를 맞이했다. 이으뜸이 경고 2회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를 겪게 된 것이었다.
포항은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노렸고, 후반 32분 양동현의 골이 터졌다. 여기에 후반 45분 동점골까지 뽑으며 광주의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47분에는 역전골까지 나왔다.
그러나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은 아니었다.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패널티킥을 얻었고, 3-3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포항 스틸러스는 12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팽크 K리그 클래식 2016 1라운드 경기에서 광주FC와 접전을 벌였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광주였다. 전반 16분 포항의 골망을 뒤흔든 정조국은 후반 20분 다시 한 번 골을 뽑았다.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워진 순간이었다. 그러나 광주FC는 금세 위기를 맞이했다. 이으뜸이 경고 2회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를 겪게 된 것이었다.
포항은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노렸고, 후반 32분 양동현의 골이 터졌다. 여기에 후반 45분 동점골까지 뽑으며 광주의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47분에는 역전골까지 나왔다.
그러나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은 아니었다.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패널티킥을 얻었고, 3-3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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