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후쿠다총리 "북한 테러지원국 삭제 우려"
입력 2007-11-11 15:35  | 수정 2007-11-11 15:35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하려는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핵 불능화와 일본인 납치에 대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북한이 테러지원국에서 제외되면 국제관계가 악화된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쿠다 총리는 또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일본이 중국 등 주변국들과의 활발한 '아시아 외교'를 펴는 것이 평화에 기여한다며 미국의 이해를 구할 예정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