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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무실점 호투…‘돌부처는 美서도 통했다’
입력 2016-03-12 12:21 
오승환이 애틀랜타를 상대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로저딘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서 3회 구원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이날 등판 초 에릭 아이바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돌부처 특유의 침착한 면모로 후속 타자 발을 묶어놨다. 닉 스위셔, 아도니스 가르시아 등이 속수무책으로 오승환의 볼 앞에 무너졌다.

그는 1인닝만 던지고 맥과이어와 대체됐다.

이로써 오승환은 무안타 무실점 방어율 ‘0을 이어가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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