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태국과 27일 원정 평가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7일 방콕에서 태국과 원정평가전을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은 29일 쿠웨이트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쿠웨이트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받아 무기 연기됐다. 이에 대안으로 태국전을 성사시킨 것이다.

태국은 현재 월드컵 2차예선에서 4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 전적은 30승 7무 9패로 한국 우위이나 오랫동안 경기가 없었다. 1998 방콕아시안게임 8강에서 태국에 1-2로 진 것이 양국의 마지막 A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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