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프랜차이즈업체 준오헤어가 황석기(57) 최고경영대표(COO)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황 COO를 보직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강윤선 준오헤어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준오헤어 COO인 황석기 대표의 덕성여대 강의에서 논란이 생긴 데 대해 덕성여대 학생 여러분과 2천500명의 준오헤어 가족들, 고객님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며 "사태의 책임을 물어 오늘자로 황석기 대표를 보직 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준오헤어가 창사 이래 수많은 여성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며 현재도 전체 직원의 77%가 여성이며 이들의 리더십과 성공담은 후배 여성들에게도 큰 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성 존중에 대한 준오헤어의 창사 원칙과 기준에 비추어 볼 때 황 대표의 강의 내용은 적절하지 않았다"며 "황 대표 스스로도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COO는 9일 덕성여대 교양강좌 시간에 학생 수백명을 대상으로 2번에 걸쳐 강연하면서 "여자는 리더십과 팔로우십이 없다. 여자들은 회식 자리에서 소주를 먹지 않고 백세주 같은 술을 시키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또한 학생들에게 '준오헤어'를 알면 손들어보라고 한 뒤 "(이름을) 들어만 보고, 비싸서 못 가봤죠?"라고도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학생들의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알려지자 황 COO는 학교 게시판에 글을 올려 "강연이 지루하지 않도록 옛날에 경험한 몇몇 사례들을 소개한 것인데 순수하고 건전한 젊은 학생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표현이나 내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했다"며 사과했습니다.
강윤선 준오헤어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준오헤어 COO인 황석기 대표의 덕성여대 강의에서 논란이 생긴 데 대해 덕성여대 학생 여러분과 2천500명의 준오헤어 가족들, 고객님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며 "사태의 책임을 물어 오늘자로 황석기 대표를 보직 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준오헤어가 창사 이래 수많은 여성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며 현재도 전체 직원의 77%가 여성이며 이들의 리더십과 성공담은 후배 여성들에게도 큰 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성 존중에 대한 준오헤어의 창사 원칙과 기준에 비추어 볼 때 황 대표의 강의 내용은 적절하지 않았다"며 "황 대표 스스로도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며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COO는 9일 덕성여대 교양강좌 시간에 학생 수백명을 대상으로 2번에 걸쳐 강연하면서 "여자는 리더십과 팔로우십이 없다. 여자들은 회식 자리에서 소주를 먹지 않고 백세주 같은 술을 시키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또한 학생들에게 '준오헤어'를 알면 손들어보라고 한 뒤 "(이름을) 들어만 보고, 비싸서 못 가봤죠?"라고도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학생들의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알려지자 황 COO는 학교 게시판에 글을 올려 "강연이 지루하지 않도록 옛날에 경험한 몇몇 사례들을 소개한 것인데 순수하고 건전한 젊은 학생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표현이나 내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간과했다"며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