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의 활동성을 측정하는 키트를 개발·판매하는 에이티젠은 대만의 코아시아(CoAsia Microelectronics Corp.)사와 NK뷰키트 독점 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되며 계약 규모는 물량보증 금액을 합쳐 총 1590만달러(한화 193억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아시아는 NK뷰키트의 대만 성공가능성에 확신을 갖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실제 판매금액은 최소 보증물량 금액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아시아(CoAsia Microelectronics Corp.)는 대만 주식시장 상장사로 타이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스템 솔루션(System solution), 반도체, 디스플레이(Display), LED등의 전자 부품을 유통하는 회사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대만 독점계약 체결을 신호탄으로 올해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며 현재 계약을 협의 중인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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