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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사가 애플워치를 이용해 사람의 위급한 생명을 구할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전자전문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애플의 한 특허 앱이 어떻게 사용자의 위급 상황을 인지하고 911 도움을 요청하는지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애플 워치 사용자는 앱을 이용해 위급상황에 대비해 미리 비상 연락처 목록을 생성할 수 있다.
이 ‘케어(Care)라 불리는 연락처 목록은 두 가지 레벨로 나뉘어진다.
하나는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이의 연락처이고 또 다른 목록은 911과 구급 서비스의 연락처이다.
애플워치가 유저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면 ‘Care목록으로 구급 연락이 가는 것이다.
애플은 그동안 마케팅 전략 보호를 위해 정보공개를 숨겨왔기에 이 기능이 구현될 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 기능 구현을 위해 앱 관계자는 애플이 연락처 접근을 위한 특정 설정을 확장하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애플워치는 이미 사용자의 심장 박동수, 활동량, 보행량 등을 측정하며 유저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있다.
애플은 3월 중순(현지시간), 애플워치 2세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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