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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안재현♥구혜선, 일과 사랑을 동시에…스타들의 오작교는 작품?
입력 2016-03-11 09:32 
[MBN스타 안성은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재현 측 관계자는 11일 오전 MBN스타에 안재현과 구혜선이 만나고 있는 게 맞다. 더 자세한 부분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들의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것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열애를 인정한 남궁민과 진아름, 부부의 연을 맺은 정우와 김유미 등을 비롯해 수많은 커플들의 사이에는 공통 분모가 있었다. 바로 작품을 통해 맺은 인연이라는 점이었다.

남궁민과 진아름 커플은 단편영화가 인연이 됐다. 남궁민이 감독을 맡은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진아름이 여주인공 혜주 역으로 출연했고, 이는 두 사람의 열애에 시작점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도 분홍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 정우와 김유미 커플은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 이후 서로를 챙겨주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졌고, 지난 1월 평생의 반려자가 됐다.

연극계 선후배로 만나 영화 ‘도둑들을 통해 연인이 된 오달수-채국희 커플과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사랑을 시작하게 된 온주완-조보아 커플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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