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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 오늘 본격 시판, 제일 싼 통신사는?
입력 2016-03-11 08:47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최저 판매가가 11일 50만원대 초중반으로 책정됐다. 갤럭시S7은 이날부터 통신 3사 유통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32G 기준) 구매시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할 때 SK텔레콤은 24만8000원, KT는 23만7000원, LG유플러스는 26만4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SK텔레콤에서 55만800원, KT에서 56만3450원, LG유플러스에서 53만2400원이 된다.
갤럭시S7 32GB의 실구매가는 월 6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SK텔레콤에서 67만8450원, KT에서 67만1550원, LG유플러스에서 65만6600원이다. 또 월 3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SK텔레콤에서 76만5850원, KT에서 75만3200원, LG유플러스에서 74만5150원이다.
출고가는 갤럭시S7 32GB가 83만6000원, 64GB가 88만원, 갤럭시S7엣지 32GB가 92만4000원, 64GB가 96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4가지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동일한 요금제 선택 시 모두 같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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