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73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김동원 연구원은 갤럭시S7 등 신제품 효과가 반영되고, 고사양의 중저가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2분기부터 중화권 고객사가 크게 늘어나며 고사양 부품 출하가 본격화되고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 라인업도 확대되기 때문에 이익이 큰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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