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꽃샘추위 절정…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입력 2016-03-11 06:47  | 수정 2016-03-11 07:13
앵커 멘트 : 사흘째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추위 전망, 들어보죠. 조노을 캐스터, 꽤 추워보이네요.

<오프닝>네, 오늘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하시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사흘째 이어진 꽃샘추위가 오늘은 절정을 보이고 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이 곳 서울 광화문의 현재 기온은 영하 4.7도까지 내려가 있어 마치 겨울로 돌아간 듯 무척 춥게 느껴집니다. 꽃샘추위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1>지역별로 현재 기온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가장 추운 곳은 설악산으로 영하 16.4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김화 철원 영하 11도, 광주와 부산 등 남부지방도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5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 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건조>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전국적으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예방에 특히 신경을 써 주셔야겠습니다.

<주간>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다음 주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무척 포근해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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