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영, 마산 월영동서 4000여 가구 대단지 공급
입력 2016-03-10 18:18  | 수정 2016-03-11 18:38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총 4298가구 규모의 ‘마산월영 사랑으로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혀다.
이 지역은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마산종합스포츠센터(2017년 예정)가 지어질 예정이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주민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와 가까운 거리에 신월초등학교, 해운중학교, 마산서중학교, 가포고등학교,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경남대학교 등 명문학군이 있다.
단지 내 중앙잔디광장에는 400m 규격의 공인 조깅트랙을 설치한다. 트랙 중앙부에는 여러개의 돌을 쌓아 만든 석가산 조형물로 꾸밀 방침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가격은 3.3㎡당 980만원 정도에 공급될 예정이다. 선택옵션으로는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가변형 벽체(124㎡, 149㎡ 한정)를 계약할 수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그동안 마산 합포구 지역에 대단위 주택 공급이 없었다”며 이 지역에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및 로봇랜드(2018년 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비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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