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는 태양광 전기, 이웃끼리 사고판다
입력 2016-03-10 18:04  | 수정 2016-03-11 11:53
이제 내 집에서 태양광 설비로 만든 전기를 이웃에 팔 수 있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경기도 수원 솔대마을과 강원도 홍천 친환경에너지 타운을 프로슈머 이웃 간 전력거래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비로 만들어 쓰는 프로슈머들은 남은 전력을 판매해 수익을 낼 수 있고, 구매자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제주도 등 신산업 주요 지역 등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개인이 아닌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 이도성 / dod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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