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독일 분데스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1회 차를 발행한다.
특히 이번 승무패 게임은 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K리그 클래식이 포함돼 축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즌 초반의 경우 아직 전체적인 전력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토토팬들이 분석에 애를 먹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승무패 게임에서 나타난 투표율을 바탕으로 적중에 도움이 될 만한 분석 포인트를 알아본다.
이번 회차의 최대 이슈는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우승후보 전북과 서울의 맞대결이다. 최강팀들의 경기인 만큼 토토팬들 또한 전북(39.26%)과 서울(33.64%)에 거의 비슷한 표를 던졌다. 무승부 투표율은 27.10%로 기록됐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은 최근 2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른 명실 공히 K리그 클래식 최고의 팀이다. 올 시즌엔 김신욱과 김보경, 고무열 등이 합류하며 더욱 막강해진 공격진을 완성했다. 화력 부문에서는 K리그 클래식 최고라는 평가지만, 서울 또한 특급 용병인 데얀이 복귀한데다 박주영과 아드리아노, 오스마르 등이 건재하기 때문에 이에 뒤지지 않는 공격력을 보유했다.
실제로 시즌 전 강팀들의 전력을 살펴볼 수 있었던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은 1승1패를 기록한 반면 서울은 2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쏟아 부으며 2연승을 달렸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전북의 근소한 우세 속에서도 섣부르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서울의 폭발력이다.
지난 시즌에는 모두 4차례의 맞대결에서 전북이 2승1무1패로 앞섰으며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전통의 명가 포항은 팀의 중심인 김승대를 비롯해, 고무열, 신진호 등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도 광주를 상대로 74.47%라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전력에 많은 누수가 있는 포항이지만 2011시즌부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광주전에서는 자신감이 넘친다. FA컵 대회를 포함해 모두 8번의 맞대결을 펼친 양팀의 전적은 5승3무로 포항의 절대적인 우세. 단, 지난 시즌에만 두 차례의 0-0 무승부가 나온 만큼, 포항의 공격력이 터져주지 않는다면 투표율과는 다르게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상주 원정을 떠나는 울산은 61.15%를 받으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이지만, 최근 K리그에서의 성적은 명성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김승규와 김신욱, 그리고 제파로프 등이 팀을 떠나며 전력의 누수를 겼었다. 용병은 없지만, 이승기와 이용, 조영철 등 만만치 않은 국내선수들을 보유한 상주를 상대로 축구팬들의 기대처럼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반면, 2경기 성남-수원전에서는 무승부 항목이 38.17%로 가장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먼저 AFC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전력을 드러낸 수원은 일본의 감바 오사카와 비겼고 이어진 경기에서 중국의 상하이 둥야에게 패하며 1무 1패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정성룡을 비롯해, 서정진, 오범석 등 16명이 팀을 떠나고 21명이 새로 들어온 만큼 아직 안정적인 조직력은 아니라는 평가다.
게다가 지난 두 시즌 동안 성남과는 1승4무2패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경기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선두 바이에른뮌헨이 안방에서 베르더브레멘을 누를 것이라는 예상 88.3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뮌헨은 올 시즌에도 20승3무2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이가 5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객관적인 전력은 물론, 상대전적에서도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뮌헨이기 때문에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승리가 유력한 경기다.
2위 도르트문트 역시 홈에서 마인츠에게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74.20%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안방에서 10승2무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마인츠 또한 승점 40점을 올리며 5위에 올라있지만, 안방 강자 도르트문트를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전력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마인츠의 안방에서 열렸지만, 도르트문트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게다가 도르트문트가 컵대회와 리그, 유로파리그 등을 포함한 최근 10경기에서 8승2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승부의 추는 한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한편, K리그 클래식과 분데스리가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은 오는 12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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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승무패 게임은 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K리그 클래식이 포함돼 축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즌 초반의 경우 아직 전체적인 전력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토토팬들이 분석에 애를 먹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승무패 게임에서 나타난 투표율을 바탕으로 적중에 도움이 될 만한 분석 포인트를 알아본다.
이번 회차의 최대 이슈는 올 시즌 최강의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우승후보 전북과 서울의 맞대결이다. 최강팀들의 경기인 만큼 토토팬들 또한 전북(39.26%)과 서울(33.64%)에 거의 비슷한 표를 던졌다. 무승부 투표율은 27.10%로 기록됐다.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은 최근 2년 연속 리그 정상에 오른 명실 공히 K리그 클래식 최고의 팀이다. 올 시즌엔 김신욱과 김보경, 고무열 등이 합류하며 더욱 막강해진 공격진을 완성했다. 화력 부문에서는 K리그 클래식 최고라는 평가지만, 서울 또한 특급 용병인 데얀이 복귀한데다 박주영과 아드리아노, 오스마르 등이 건재하기 때문에 이에 뒤지지 않는 공격력을 보유했다.
실제로 시즌 전 강팀들의 전력을 살펴볼 수 있었던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전북은 1승1패를 기록한 반면 서울은 2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쏟아 부으며 2연승을 달렸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전북의 근소한 우세 속에서도 섣부르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서울의 폭발력이다.
지난 시즌에는 모두 4차례의 맞대결에서 전북이 2승1무1패로 앞섰으며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전통의 명가 포항은 팀의 중심인 김승대를 비롯해, 고무열, 신진호 등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도 광주를 상대로 74.47%라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전력에 많은 누수가 있는 포항이지만 2011시즌부터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광주전에서는 자신감이 넘친다. FA컵 대회를 포함해 모두 8번의 맞대결을 펼친 양팀의 전적은 5승3무로 포항의 절대적인 우세. 단, 지난 시즌에만 두 차례의 0-0 무승부가 나온 만큼, 포항의 공격력이 터져주지 않는다면 투표율과는 다르게 어려운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상주 원정을 떠나는 울산은 61.15%를 받으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전통을 자랑하는 울산이지만, 최근 K리그에서의 성적은 명성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김승규와 김신욱, 그리고 제파로프 등이 팀을 떠나며 전력의 누수를 겼었다. 용병은 없지만, 이승기와 이용, 조영철 등 만만치 않은 국내선수들을 보유한 상주를 상대로 축구팬들의 기대처럼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반면, 2경기 성남-수원전에서는 무승부 항목이 38.17%로 가장 높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먼저 AFC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전력을 드러낸 수원은 일본의 감바 오사카와 비겼고 이어진 경기에서 중국의 상하이 둥야에게 패하며 1무 1패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정성룡을 비롯해, 서정진, 오범석 등 16명이 팀을 떠나고 21명이 새로 들어온 만큼 아직 안정적인 조직력은 아니라는 평가다.
게다가 지난 두 시즌 동안 성남과는 1승4무2패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경기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선두 바이에른뮌헨이 안방에서 베르더브레멘을 누를 것이라는 예상 88.3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뮌헨은 올 시즌에도 20승3무2패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도르트문트와의 승점 차이가 5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객관적인 전력은 물론, 상대전적에서도 11연승을 달리고 있는 뮌헨이기 때문에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승리가 유력한 경기다.
2위 도르트문트 역시 홈에서 마인츠에게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74.20%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안방에서 10승2무로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마인츠 또한 승점 40점을 올리며 5위에 올라있지만, 안방 강자 도르트문트를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전력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마인츠의 안방에서 열렸지만, 도르트문트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게다가 도르트문트가 컵대회와 리그, 유로파리그 등을 포함한 최근 10경기에서 8승2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승부의 추는 한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다.
한편, K리그 클래식과 분데스리가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11회차 게임은 오는 12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케이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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