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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 공기업, 올해 4곳 신규공사 20조 9000억원
입력 2016-03-10 16:29  | 수정 2016-03-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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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0일 산하 공기업 4곳이 올해 20조 9000억원 규모의 신규공사(1689건)를 발주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규모인 19조5000억원보다 약 7% 증가한 10조5000억원을 발주한다.
공기업 사업 분야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조5000억원 규모의 공사(644건)를, 한국도로공사는 6조8000억원(483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조3000억원(107건), 한국수자원공사는 1조2000억원(455건)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
규모별로는 300억원 이상인 대형공사가 11조4천억원 규모(88건)로 발주해 전체 금액의 54.6%를 차지했다. 이어 100억~300억원 규모 공사는 7조1000억원 규모(231건)로 33.9%, 100억원 미만 공사는 2조4000억원(1370건)으로 11.6%로 집계됐다.

김정희 국토부 건설경제과장은 종심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이후에도 건설업계가 내실을 강화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발주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토부 산하 공기업, 입사하고 싶다” 대형공사가 대부분이다” 조 단위가 왔다 갔다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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