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투수 장원삼(33)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장원삼은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안타를 빼고는 완벽에 가까웠다. 투구수도 3이닝 동안 40개.
첫 이닝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별다른 위기가 없었다. 장원삼은 선두타자 정훈을 2루수 땅볼, 오승택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황재균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 타자 아두치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는 선두 타자 강민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데 이어 박헌도와 김주현을 나란히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는 범타로 삼자범퇴 처리. 선두타자 김상호와는 9구까지 갔지만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안중열은 초구에 3루땅볼로 요리했다. 정훈은 2루땅볼로 마무리했다.
장원삼의 임무는 여기까지. 장원삼은 팀이 3-0으로 앞선 4회말 시작과 함께 좌완 투수 백정현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원삼은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안타를 빼고는 완벽에 가까웠다. 투구수도 3이닝 동안 40개.
첫 이닝은 안타 1개를 내줬지만 별다른 위기가 없었다. 장원삼은 선두타자 정훈을 2루수 땅볼, 오승택을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황재균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후속 타자 아두치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는 선두 타자 강민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데 이어 박헌도와 김주현을 나란히 스탠딩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는 범타로 삼자범퇴 처리. 선두타자 김상호와는 9구까지 갔지만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안중열은 초구에 3루땅볼로 요리했다. 정훈은 2루땅볼로 마무리했다.
장원삼의 임무는 여기까지. 장원삼은 팀이 3-0으로 앞선 4회말 시작과 함께 좌완 투수 백정현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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