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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북에 총리회담 초안 제시
입력 2007-11-09 20:35  | 수정 2007-11-09 20:35
개성에서 열린 남북총리회담 2차 예비 접촉에서 남측은 북측에 총리회담 합의문 초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의문 초안에는 남북정상선언 10개 항을 세분화한 45개 의제에 대한 일정 등 이행 로드맵이 담겨 있고, 북측도 이에 대해 상당한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북 양측은 또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선협력단지, 철도.도로 개보수, 개성공단 활성화, 자원개발 등 5개 핵심 의제에 대한 분야별 접촉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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