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안준철 기자] 주전과 백업의 격차가 줄어야 한다.”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둔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백업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조원우 감독은 주전 선수들과 백업 선수들의 차이가 나고 있다. 이 차이를 줄여야 한다. 기본기와 수비를 강조했는데, 결과적으로 실수가 있었다. 시즌 중 이 차이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전날(9일) 울산 SK전에서 9회말 터진 김주현의 끝내기 솔로 홈런을 앞세워 3-2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9회 백업 선수들의 아쉬운 실책으로 인해 동점이 됐고, 결국 힘들게 끝내기 승리를 한 것이었다.
그래도 캠프를 거치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많다고 소개했다. 조 감독은 오승택도 예전에 비해 수비가 향상됐다. 문규현과 경쟁을 통해 주전 유격수로서 가능성을 시험하겠다”며 전날 연타석 홈런을 날린 김주현은 김문호, 이우민, 박헌도 등과 함께 좌익수 자리에서 경합을 하고 있는데, 일단 타격에서는 장점을 보이고 있다. 수비와 주루에서 보완이 필요한 만큼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타로 컨디션 조절 중인 손아섭은 주말쯤 지명타자로 두 타석 정도로 출전 시간을 늘릴 계획. 다음 주부터는 수비도 나갈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둔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백업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조원우 감독은 주전 선수들과 백업 선수들의 차이가 나고 있다. 이 차이를 줄여야 한다. 기본기와 수비를 강조했는데, 결과적으로 실수가 있었다. 시즌 중 이 차이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전날(9일) 울산 SK전에서 9회말 터진 김주현의 끝내기 솔로 홈런을 앞세워 3-2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9회 백업 선수들의 아쉬운 실책으로 인해 동점이 됐고, 결국 힘들게 끝내기 승리를 한 것이었다.
그래도 캠프를 거치면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많다고 소개했다. 조 감독은 오승택도 예전에 비해 수비가 향상됐다. 문규현과 경쟁을 통해 주전 유격수로서 가능성을 시험하겠다”며 전날 연타석 홈런을 날린 김주현은 김문호, 이우민, 박헌도 등과 함께 좌익수 자리에서 경합을 하고 있는데, 일단 타격에서는 장점을 보이고 있다. 수비와 주루에서 보완이 필요한 만큼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타로 컨디션 조절 중인 손아섭은 주말쯤 지명타자로 두 타석 정도로 출전 시간을 늘릴 계획. 다음 주부터는 수비도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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