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민주 2차 컷오프 명단, 정청래·윤후덕·부좌현·최규성·강동원 현역의원 5명 탈락
입력 2016-03-10 10:04  | 수정 2016-03-10 10:09
정청래 의원/사진=연합뉴스
더민주 2차 컷오프 명단, 정청래·윤후덕·부좌현·최규성·강동원 현역의원 5명 탈락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 현역의원 공천 배제한 컷오프 2차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정청래(서울 마포을), 윤후덕(경기 파주갑), 부좌현(경기 안산 단원을) 최규성(전북 김제 완주) 강동원(전북 남원 임실 순창)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이 포함됐습니다.

1차 컷오프 명단 발표와 달리 공천 배제 현역의원의 이름이 직접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해당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 공천 지역으로 발표하거나, 경선 후보 명단 발표를 통해 탈락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더민주는 지난달 24일 지역구 의원 6명, 비례대표 4명이 포함된 1차 컷오프 명단 10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컷오프 명단에 오른 홍의락 의원은 탈당을 선언했고, 전정희 의원은 탈당한 뒤 국민의당에 입당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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